I ♥ DESIGN2007. 11. 11.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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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10.27
 'Wonder Play' 라는 주제 하에 열린
 동덕여대 산업디자인학과 졸업전시회를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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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졸전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흥미로웠던 것은
 CI 디자인이었다.

 CI디자인 이란?
 CI는 영어 Corporate Identity 의 줄인말로서 기업 정체성, 기업이미지라고 해석이 되는데
 기업을 총칭하는 로고나 심볼, 캐릭터를 창조하는 디자인분야를 말한다.

 예로들면 나이키 하면 딱 생각나는 모양
 부메랑 모양의 심볼을 CI디자인 예로 들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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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번째로 내 눈길을 끈 CI디자인은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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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 디자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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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lack Tea House 432는 홍차 전문 브랜드 Shop인데
 이 심볼
 즉 눈금자 아래에 표시된 숫자 4, 3, 2 는
 '오후 4시에 3g의 차를 2분간 우려 마신다' 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왜 하필 4, 3, 2 라는 숫자를 차례대로 쓴 것일까?
 숫자 4가 표현하는 오후 4시는 왜 설정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ㅋ
 숫자 3과 2는 분명한 의미가 있다.
 홍차를 가장 맛있게 마실수 있는 방법이 홍차잎 3g을 2분간 우려마실 때 라고 한다.
 
 이런 상징적 의미를 지니고 있는 숫자를 심볼로 표현함으로서
 독특하게 Black Tea House 432 를 대중들에게 알리고
 나아가 홍차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방법을 소비자들에게 인식시키겠다는 야심찬 주장으로
 이 디자인을 만들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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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 색색깔의 눈금자들은 메뉴판인데 펼치면 안에 메뉴들이 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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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것은
 Black Tea House 432 홍차 티백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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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것은 영수증이다.

 
 두번째로 본 CI디자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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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아트갤러리 'D'였다.
 디지털 아트갤러리 'D'는 디지털아트의 전문성과 대중성의 결합을 위해
 정보와 전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갤러리라고 한다.

 ABC라는 쉬운 알파벳 다음에 물음표를 두어
 자연스럽게 사람의 기억속에 'D'라는 글자를 인식시키는 효과를 노려
 이렇게 디자인 했다고 한다.

 설명을 읽어내려가면서 자연스레 고개가 까딱까딱 거렸다.^^

 다음은 쇼핑백, T-shirt, Paper Cup, 트럭 , 뺏지 등의 디자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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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내 눈길을 끈 디자인은
바로 요거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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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oken! 말 그대로 토큰이다.
 버스 토큰
 Token은 버스같은 대중교통처럼 저렴한 가격에 간편하게 초콜릿을 즐길 수 있는 초콜릿 정거장 개념의 초콜릿 Shop이다.

 전체 Symbol은 버스토큰 같이 동그랗고 가운데가 뻥 뚤려있는 모양에
 Token이라는 글자를 세겼다.

 색상의 Main color는 초콜릿의 기본 색상인 Dark Brown
                              풍부한 맛과 즐거움을 나타내는 Yellow를 사용했다.(아~ 먹고싶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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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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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mpre는 이탈리어로 '언제나'라는 의미라고 한다.
 Sempre는 오페라전용극장, 발레전용극장, 전용연주홀을 갖춘 한국문화예술의 문화기관이라고 한다.
 
 이 문화기관의 Symbol 컨셉은 음악을 상징하는 높은음자리표와
                                                                 발레리나의 형태를 믹스한 것!

 높은음자리표와 발레리나 형상은 예술장르 전용공간을 자연스럽게 연상시킨다.
 
 특히 높은음자리표 특유의 특징인 부드러운 곡선을 살려 편안함과 고급이미지를 강조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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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자인 졸전은 언제가도 흥미롭기만하다.^_________^*

 동덕여대 디자인 졸전의 전반적인 이미지는 세련되고 섬세했다.
 여대라는 특징 때문인지
 아니면 내가 여대 졸전을 보고있다는 무의식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말이다.
 
 투박하면서 파워풀한 디자인이도 있었으면 더 알록달록한 전시회였을 꺼란 생각을 해보았다.
 

 
  
Posted by 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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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 DESIGN2007. 10. 31. 17:45


MMMG의 탄생

배수열씨의 전공을 보고 많은 사람들이 의문스러워 한다고 한다.
"어? 전공이 금속공예이네요?"

그는
"내가 공예를 전공하지 않았다면 mmmg는 없었을거에요."
라고 대답한다고 한다.


그는 갑자기 우리에게 이런 질문을 던졌다
"여러분 공예와 예술의 차이를 아시나요?"
.
.
.
.

이런 침묵에 ^_________^* ← 웃음지으며 배수열씨가 말하였다.

"바로 '쓰임새' 를 고려했나 아니냐 입니다.
 
공예는 사람들이 사용하기 위한 제품을 만드는 것이 목적이고
예술은 예술품을 통해 사람들이 어떤 것을 느끼는 게 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둘의 개념은 좀 다르죠."
Using   vs   Feel


그는 대학교 2학년때
공예의 목적인 '쓰임새'에 대해 깊게 생각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리고 '껌반지' 를 탄생시켰다
껌반지를 만들게 된 이유는
배수열씨 자신이 사용할 반지에는 화려한 보석을 다는 것 보단
많은사람들이 쉽게 사먹고 뱉을 수 있는 껌을 다는 것이 훨씬 부담이 없었기 때문이였다고 한다.
배수열을 위한 그리고 배수열과 같은 마음을 가진 사람들을 위한 반지였다.

 
이것은 바로
어떤 물건을 사용할 사람이 유용하게 쓸 '쓰임새' 를 고려한 제품이었다
이것은 가장 공예다운...
공예의 기본에 부합하는 작품이었다.


이렇게...
'쓰임새'라는 공예의 기본철학에
그의 깊은 사고를 거쳐 MMMG가 탄생했다.


MMMG는 From milimeter to milligram의 뜻을 의미한다.
즉 밀리미터에서 밀리그램 까지의 작은 것들에 관심을 기울인다는 그들의 마인드가 담겨있다.

'나의 소중한 사람들의 '쓰임새' 에 부합되게...
Plus
진심을 담아 물건을 만드는 것'



그는 '잘 쓰여지는 물건을 만든다'고 했다.
그리고
잘 쓰여지는 것을 만드는 것과 잘 팔리기 위한 것을 만드는 것에는
너무나도 큰 차이가 있다고 했다.
잘 쓰여지는 것을 만드는 것
            VS 
잘 팔리기 위한 것을 만드는 것



MMMG의 사무실에는 오늘도
"내 소중한 사람이 여행갈때
                        공부할때
                        일을할때
                            .
                            .
                            .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일까?" 라는


작지만 중요한 물음이 이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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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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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넵 저 맞아요 ㅋㅋ 왕 질문했었는뎅 ㅋㅋ

    2007.11.08 00:3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저 다음에 질문하셨던거 기억나요ㅋㄷㅋㄷ
      초록색 옷!
      요번주에는 "U-Design시대의 생활과 문화"특강이 있던데 들으러 오실건가요?
      UIT디자인특강은 너~~~무 좋은 것 같아요.*ㅁ*
      듣고싶었는데 수강신청내내 빨간불이어서 전 청강을 하고있어요
      모브님도요 ㅋㄷㅋㄷ

      2007.11.09 01:18 신고 [ ADDR : EDIT/ DEL ]